서울랜드 루나 패스 출시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9 09: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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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 서울랜드는 개인별 모바일 서비스 앱 '루나패스-마이 서울랜드'(루나패스)를 출시했다.

루나패스 앱은 스마트한 서울랜드 이용을 위해 어트랙션 예약 서비스는 물론 운영 현황, 공연 시간 안내, 위치 확인 및 지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어트랙션 대기 혼잡도 확인을 통한 쉽고 빠른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 대기라인에 줄을 서지 않고 어트랙션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정해진 시간에 맞춰 어트랙션을 이용하면 대기로 인해 발생되는 대면 상황을 줄일 수 있다.

또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및 점검 등 어트랙션 운영과 관련한 돌발 상황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서울랜드 내 공연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연 정보 및 시간 확인을 통해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가이드맵의 기능도 더해 어디서든 내 위치를 확인해 어트랙션과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기 대기예약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도 강화하게 됐으니 관람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랜드는 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로맨틱가든을 새단장 했다. 로맨틱가든은 서울랜드 안에 위치한 힐링 포인트로, 오색 빛깔 팬지, 금잔화, 수선화 등 화려한 봄 꽃이 뒤덮여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랜드 대표 음악 밴드 공연인 '루나밴드'를 시작으로 아롱이, 다롱이, 머털이, 루나리프 등이 출연하는 ‘'릭터 로드쇼 ADML',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인 '루나버스킹', 서울랜드 야간 빛축제 루나파크 등이 매주 주말 순차적으로 오픈해 관람객을 찾는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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