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난 연예계 3대 도둑'...홍현희는 나에게 국보

최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4 09: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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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만큼 부업 '홍현희 남편'으로 핫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라디오스타'에 뜬다. 제이쓴은 예능 선배인 아내 홍현희가 전수한 '라스' 맞춤형 예능 특훈을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홍석천, 조준호, 제이쓴, 김해준(a.k.a 최준)과 함께하는 '아무튼 사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 첫 출격인 제이쓴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현희가 업자가 라스를 왜 나가느냐고 부러워했다"며 아내의 반응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스스로 '연예계 3대 도둑'이라고 주장한 제이쓴은 "홍현희는 나에게 국보"라며 아내 자랑을 늘어놓는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제이쓴은 '홍현희 남편'으로 불리지만, 결혼 전에는 '인테리어계 아이돌'로 불릴 만큼 유명했다. 초보자도 적은 돈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팁을 전수하는 파워 블로거로 활약했고, 자신만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녹여낸 책을 발간해 베스트 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제이쓴은 '인테리어계 아이돌' 시절을 회상하며 "최근 임영웅씨가 책을 살 만큼 팬이었다고 하더라"라고 깨알 자랑했다. 또 '오지랖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취생들의 인테리어계의 구원자로 활약하던 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자칭 '연예계 3대 도둑'이라고 주장한 제이쓴은 14일 오후 10시 3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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