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FC서울가면 자체 브랜드 맥주 마실 수 있다

김동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3 1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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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세븐브로이와 업무 협약을 맺고 리그 최초로 자체 브랜드 맥주를 출시한다.

서울은 23일 세븐브로이와 손잡고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FC서울만의 수제맥주를 선보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단과 맥주 제조사가 협업해 구단 브랜드로 맥주를 출시,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매장에서 팬들을 찾아가는 것은 K리그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될 'FC서울 맥주(가칭)'는 시원한 청량감과 프리미엄 맥아의 풍미가 좋은 '페일에일' 스타일로 개발된다.

캔맥주 형태로 출시될 FC서울 맥주는 추후 상황에 따라 병맥주 형태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은 맥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 제품과 콜라보 마케팅을 추진해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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