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촬영 차 방문" 해명에도 논란 계속

김유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9 1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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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한스타=김유진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방역수칙 의혹에 관한 해명에도 여전히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제니의 사진 한장 때문이었다. 제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수목원 방문 사진을 올렸다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제니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제니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지만 논란이 계속됐다. 이에 제니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7일 “제니가 유튜브 영상 콘텐츠 촬영차 수목원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사적 목적이 아닌 업무상 모임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 감염병관리과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촬영은 사적 모임 금지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5인 이상 집합 금지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유튜브 영상 콘텐츠 차 수목원을 방문했다면 이 역시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YG가 추가 입장 표명을 통해 논란을 종식시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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