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장례식장 셀카 사과, "경솔한 행동 죄송하고 부끄러워"

김유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6 1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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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한스타=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에 참석하는 길에 올린 본인의 셀카와 경솔했던 언행에 비난이 쇄도하자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서현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돼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현진은 5일 인스타그램에 장례식장을 가는 길이라고 알리며 "날이 눈물 나게 좋다. 올 봄에는 코앞에 두고 벚꽃 사진도 못 찍었는데 '껌딱지 스토킹'(지난 주말은 많이 힘들었어)을 피해 잠시 오전에 잠시 외출이다.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 듯. 나.. 장례식장 간다. 그런데 머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하고 셀카. 육아. 셀피. 단발컷. 단발스타일"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5세 연상의 의사 남편과 결혼해 2019년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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