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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혜(37)와 김정현(31)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서지혜 측 관계자는 8일 "서지혜와 김정현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이 근처에 산다"며 "김정현이 소속사와 관련해 서지혜에게 조언을 구하며 의논했고, 서지혜가 자신의 소속사를 추천했다"면서 "코로나19 시국이라 바깥에서 만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정현이 서지혜의 여성스러우면서도 센스 있는 모습에 반했고, 서지혜는 김정현이 6세 연하임에도 세심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지혜와 김정현의 집 데이트 현장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서지혜 측은 김정현과 열애설을 초고속으로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서지혜 측 관계자는 "(김정현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배우도 소속사도 황당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단'과 '구승준'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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