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가족, 가정은 건드리지 말아 달라”

최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7 16: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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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신분조작설' 논란

 

방송인 함소원의 남편 진화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함소원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진화와 관련한 기사 검색 장면을 캡쳐한 사진 한 장과 함께 입장글을 게시했다. “우리 귀여운 남편이 연습생 시절 매니저 분과 함께 행사에 간 것이 왜 이렇게 기사화되는 거냐”라며 “남편, 시어머니, (딸)혜정이는 기사화 안되게 해주시면 안되냐”고 호소했다.

또한 “가족만큼은, 가정만큼은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함소원 남편 이름도 가짜? 진화 과거와 충격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된 후 '진화, 신분 조작설'에 휩싸였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에서 "진화의 진짜 정체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졌다. '취자바오', '김범', '진화'까지 이름을 몇번이나 바꾼 데다 얼굴까지 달라져 진화의 신상파악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며 말했다.

이어 그는 "의류사업을 하는 그는 왜 중국으로 가지 않고 있으며, 셋이나 되는 누나들에 대한 공개는 왜 없는 것일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조작 방송 의혹에 휩싸였다.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한 중국 하얼빈 시부모의 별장이 숙박 공유 서비스라는 의혹, 시어머니 막냇동생이 대역이라는 의혹 등이 나왔고, 이 과정에서 함소원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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