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 매니아 G.Body팀 "컬링? 당연히 우승"

남우주 / 기사승인 : 2016-01-19 13:36:50
  • -
  • +
  • 인쇄
헬스와 웨이트로 다져진 몸매를 자랑하는 머슬매니아 선수들로 구성된 G.Body팀. 이들은 자신들의 운동신경은 남다르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왼쪽부터 담당코치, 김주미, 김정화, 홍주연, 박현주, 이현민. (윈터뉴스코리아 제공) 헬스와 웨이트로 다져진 몸매를 자랑하는 머슬매니아 선수들로 구성된 G.Body팀. 이들은 자신들의 운동신경은 남다르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왼쪽부터 담당코치, 김주미, 김정화, 홍주연, 박현주, 이현민. (윈터뉴스코리아 제공)



처음으로 스톤을 잡고 컬링에 입문한 여자 연예인 선수들은 연습을 마치고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두 시간이 넘는 시간을 냉기가 흐르는 빙상장에서 얼음을 지치며 보냈지만 땀을 흘릴 정도로 열정을 보인 선수들은 컬링의 매력에 푹 빠져 어느새 컬링 예찬론자가 되어 있었다.

이날 가장 진도가 빨랐던 G.Body팀 선수들은 헬스장이 직장인 만큼 스포츠 모델답게 모두 자신감에 들떠 있었다. 먼저 김주미는 처음 접한 컬링에 대해 "단순한 운동이라 생각했는데 머리를 많이 써야 하고 신중을 기해야 하는 운동인걸 알았다. 체력도 많이 필요한 것 같고"라며 "중심을 잘 잡을 거라 생각했는데 원체 미끄러워 애를 먹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었다. 좋은 성적 올리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G.Body팀 선수들이 투구 동작인 딜리버리를 마친 후 브러시를 들고 스위핑 연습을 하고 있다. (한스타DB) G.Body팀 선수들이 투구 동작인 딜리버리를 마친 후 브러시를 들고 스위핑 연습을 하고 있다. (한스타DB)


이어 이현민은 "매일 머슬을 쓰는 운동을 하다 기술적인 운동을 하니 색다르고 생각보다 어렵고 흥미로웠다"며 "옆의 다른 팀을 보니 힘보다는 기술적인 운동이라 잘하는 것 같더라"고 평가한 후 "아무래도 매일 운동하는 우리가 화이팅은 최고인 것 같더라"며 무조건 1등은 우리팀이 하겠다며 어깨를 으쓱 치켜 세웠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 선수인 김정화는 스톤을 잡고 깜짝 놀랐다며 "20㎏이라 무겁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미끄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헬스와 피트니스를 단순 비교는 할 수 없는데 하체 근력운동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고 나름 분석했다. "컬링을 처음 접해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꽤 매력있는 운동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G. Body팀 선수들이 머슬매니아 대회에 출전한 듯 특유의 포즈를 잡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미, 홍주연, 김정화, 박현주, 이현민. (한스타DB) G. Body팀 선수들이 머슬매니아 대회에 출전한 듯 특유의 포즈를 잡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미, 홍주연, 김정화, 박현주, 이현민. (한스타DB)


다음 홍주연은 G.Body팀이 제일 실력이 나은 것 같다는 말에 "매일 운동을 하니까 운동신경이 발달해 기술을 빨리빨리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분석한 후 "얼음에 처음 올라가서는 중심이 안잡혀 어려웠는데 감을 잡으니까 쉽게 적응했다. 우승이 목표다"고 당차게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주는 "사실 스케이트를 좀 타서 쉬울줄 알았는데 얼음판에서 밀고 닦고 하니까 조금 힘들었다. 생각보다 어려웠고 집중력이 필요한 운동이더라"며 "우리는 매일 웨이트를 반복적으로 했는데 컬링은 다른 스타일이라 빙판을 도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운동이 많이 될 것 같아 기회가 되면 계속하고 싶다"며 웃었다.







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에 참가한 4개 팀 선수들이 연습을 마친 후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나쁜 언니들 팀, G. Body 팀, 컬링 좀 아나 팀, 야. 한 팀 선수들이 보인다. (한스타DB) 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에 참가한 4개 팀 선수들이 연습을 마친 후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나쁜 언니들 팀, G. Body 팀, 컬링 좀 아나 팀, 야. 한 팀 선수들이 보인다. (한스타DB)


G.Body팀 5명의 선수들은 모두 씩씩하고 자신감이 넘쳤다. 모두들 우승은 당연하다고 입을 모았다. 연습 후 얼음판을 빠져 나가는 그들의 빨갛게 상기된 얼굴엔 그 보다 더 붉은 열정이 이글거리고 있었다.

한편 '스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 주관하는 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윈터뉴스코리아가 공동 후원하며 동아오츠카, 자이크로, 티나프리, 플렉스파워가 공동협찬한다. 또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중계할 뿐만 아니라 대회 전 연예인 선수들이 연습하는 과정도 보도할 예정이다.



*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 개국했습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