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풋살 인기상 알베르토 "나이 먹어 수비수"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7-30 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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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블랙 전 철벽 방어... 팀은 3연승 결승행
'알베르토 인기상'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지난 29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블랙과의 경기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천훈 객원기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오른쪽)가 블랙의 배우 채종국과 경기 중 몸싸움을 하고 있다.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원래 이탈리아에서도 수비를 봤다. 지금은 나이 먹어서..."
한스타 연예인 풋살 유일한 외국인 알베르토 몬디(34, fc어벤저스)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4주차 두 경기가 지난 29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첫 경기는 2승씩 거둔 블랙과 fc어벤저스의 대결. 1쿼터 사이좋게 한 골씩 주고받은 뒤 2쿼터 블랙(연석)이 먼저 추가 득점을 하며 앞서나갔다. 3쿼터 종료직전 fc어벤저스 배우 김승현이 프리킥을 그대로 상대 골문에 집어넣어 극적인 두 번째 동점을 이뤘다. 이후 마지막 4쿼터는 fc어벤저스의 우세. 배우 권태호와 김승현이 한 골씩 추가하며 4-2 낙승을 거뒀다.


공격에서는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배우 김승현이, 수비에서는 철벽 방어를 한 fc어벤저스 골키퍼 배우 최준호(mvp)와 수비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인기상의 주인공은 알베르토 몬디의 차지. 인기상을 수상한 알베르토 몬디에게는 얍체인이 발행하는 얍스톤 코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얍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프로젝트를 출범하였다.


알베르토 몬디는 경기 후 "너무 재밌는 경기를 했다. 상대가 강 팀이라 초반에 다소 밀렸는데 운 좋게 4-2로 승리해 기쁘다"고 말하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랙과 fc어벤저스 경기에 이어 열린 fc네마와 서울액션스쿨의 경기는 fc네마가 4-3으로 역전승했다.


한편 3연승의 fc어벤저스는 8월5일 풋스타즈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 상관없이 예선 1위를 확정하며 결승전에 직행했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풋살 팀 5개 팀이 참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두 경기씩을 치른다. 예선 풀리그를 거쳐 1위 팀은 결승전에 직행하고 2위와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에 진출할 팀을 정한다. 플레이오프(오후 1시)와 결승전, 폐막식은 오는 8월12일. 입장은 무료.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통한 스포테인먼트 뉴스를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스타스포츠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고양시풋살연맹,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애니밴드, 하이병원, 레인보우희망재단, 얍스톤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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