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최고 빌런' 엄기준, 올 12월에 48세 노총각 딱지 뗀다

이영희 / 기사승인 : 2024-05-13 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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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이 비연예인 연인과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엄기준은 일반인 예비 신부가 알려지지 않게 각별히 신경썼으며, 두 사람의 결혼식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마이데일리

 

[한스타= 이영희 기자] 48세 노총각 배우 엄기준이 결혼한다.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한스타미디어에 "엄기준이 12월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며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밝혔다.

 

1976년생인 엄기준은 지난 1995년 연극 '리처드 3세'로 데뷔해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그리스', '헤드윅', '김종욱 찾기' 등에서 활약했다. 2006년 드라마 '드라마시티-누가 사랑했을까'를 시작으로 '김치 치즈 스마일', '그들이 사는 세상', '드림하이', '작은 아씨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단태 역을 맡아 열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받았다. 현재 '7인의 부활'에서 또 한 번 빌런 매튜 리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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