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니쥬(NiziU)가 여성 그룹 사상 최초로 일본 오리콘 1억 스트리밍 기록을 두 번 달성했다.
니쥬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니쥬의 일본 정식 데뷔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이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6월28일~7월4일 집계 기준)에서 97만1184회 재생을 기록하며, 누적 스트리밍 1억50만9892건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이어 "이는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에 이은 두 번째 기록으로, 여성 그룹의 두 작품이 1억 스트리밍을 넘긴 것은 오리콘 스트리밍 랭킹 사상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니쥬는 2020년 6월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의 타이틀곡 '메이크 유 해피'를 통해 일본 주요 음악 플랫폼인 아마존 뮤직, 애플 뮤직, 아와, 구글 플레이 뮤직, 라인 뮤직, 라쿠텐 뮤직, 스포티파이 등을 비롯해 닐슨이 제공하는 유튜브 뮤직의 재생 횟수까지 합산한 빌보드 재팬 누적 스트리밍 수 역시 1억 회를 돌파한 바 있다.
니쥬는 지난 5일 0시 새 디지털 싱글 '슈퍼 서머'(Super Summer)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신곡은 발표 당일 일본 라인 뮤직, 아이튠즈, 아와, 무모 등 현지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슈퍼 서머'는 모두가 기다린 니쥬의 첫 서머송으로 시원한 기타 리프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니쥬가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유명 음료 브랜드 일본 코카콜라의 새 캠페인 CF송으로 발탁돼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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