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분식집과 실내 포장마차 인기 메뉴 고추 튀김의 맛과 식감을 담은 신제품 '고추칩'을 출시했다.
고추칩은 감자와 옥수수 2가지 원재료 조합을 통해 고추 튀김 특유의 '파삭 파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얇은 감자 스낵이 바삭하게 부서지고 옥수수 알갱이의 고소한 맛이 식감을 자극한다.
오리온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마포구 망원동 등 전국 유명 고추 튀김 맛집을 다니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과 식감을 찾아내 새 과자에 반영했다. 이를 위해 과자에 고춧가루도 실제 배합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바삭한 식감과 살짝 매운 맛이 독특한 조화를 이뤄 10·20세대와 '홈술'(집에서 술 마시는 것)족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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