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플레이엠 떠나 양현석 품으로…"YG 이적 논의"

김유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30 09: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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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핑크 손나은 인스타그램

 

[한스타=김유진 기자] 에이핑크 손나은이 11년 간 함께한 플레이엠을 떠난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당사는 최근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5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손나은에 "에이핑크 손나은은 멤버들과 당사와 심도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나은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해 준 손나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아쉽게도 손나은은 당사와 함께하지 못했지만 팀에 대한 애정은 6인 모두 한결같기에, 당사는 이와 관련해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멤버 6인 전원은 여전히 에이핑크로, 따로 또 같이 향후 팀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손나은이 소속사를 떠나도 에이핑크 활동은 계속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손나은은 현재 블랙핑크가 소속되어 있는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고려 중이며 YG 측은 "전속계약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손나은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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