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 먹는 평양냉면은 어떤 맛?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7 09: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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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의 한식당 무궁화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름철 별미 '냉면 반상'을 선보인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평양냉면 마니아들의 극찬을 받은 무궁화 '냉면 반상'이 한 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냉면 반상의 예약률이 20% 이상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재주문 고객과 젊은 층의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무궁화의 여름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원한 육수는 사골·양지·장닭을 넣어 가장 이상적인 배합과 시간으로 푹 우려내 향신채·과일 등으로 만든 명인 간장과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봉평 메밀로 만드는 수타면은 최상의 신선함과 쫄깃함을 선사하며 냉면의 맛을 배가시켜주는 고명으로는 동치미와 오이·배 등이 올려진다.

냉면과 잘 어울리는 요리들과 함께 반상으로 제공되는 것 역시 무궁화 냉면의 인기 요인이다. 주전부리와 우엉 강정·참소라 냉채 등을 비롯해 올해는 더 특별히 평양냉면과 최고의 조화를 이루는 언양 불고기를 추가해 새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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