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출신 '야구 여신' 박기량, 방부제 미모 자랑^^

김지혜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0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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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자리를 옮긴 박기량은 2015년 9월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창단멤버로 활동했다. /한스타미디어

박기량 SNS

 

[한스타= 김지혜 기자] 두산 베어스로 옷을 갈아입은 '야구 여신' 박기량이 근황을 전했다.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초대 멤버 출신인 박기량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기량은 블랙 상의에 화이트 스커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치어리더 원톱 비주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긴 생머리에 밝은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기량은 올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23시즌까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활동한 그가 2024시즌 휴식기를 가진 뒤 복귀에 나선 것. 특히 롯데가 아닌 두산 베어스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김태형 두산 전 감독이 해설위원을 거친 뒤 올 시즌부터 롯데 지휘봉을 잡았고, 박기량이 두산으로 오면서 팬들 사이에서 트레이드가 아니냐는 농담 섞인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그만큼 팬들에겐 박기량은 롯데를 상징하는 아이콘 중의 한명이었던 것.

 

하지만 올시즌은 두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새 시즌을 준비한다. 그의 공식 데뷔전은 빠르면 이달 마지막 주말 시리즈(vs KIA) 또는 4월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기량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한편, 박기량은 지난 2015년 9월 창단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의 창단 멤버.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은 당시 박기량을 비롯해 프로야구 LG트윈스 치어리더 정다혜, 가수 지세희, 길건, 이민(애즈원), 김보배, 배우 정혜원, 정재연, 여민정, 함민지, 박승현(예비멤버), 유신애(예비멤버), 뮤지컬 배우 리사, 성우 정유미, 개그우먼 황지현, 박진주, 서성금, 김보원, 빅사이즈 모델 김도이, 피트니스 모델 황유미, 김정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천은숙, 줌바댄스 강사 이티파니, 영어 MC 박나경 등이 창단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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