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테이스트 오브 러브' 들고 6월 컴백

김동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09: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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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를 들고 오는 6월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0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의 컴백을 알리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열 번째 미니 앨범명은 '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컬러풀한 과일 색감이 돋보이는 칵테일과 어우러지는 신보명이 어떤 새로운 분위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발매일을 '릴리즈 온(RELEASE ON) 2021.06.09 l 2021.06.11'로 표기해 다양한 컴백 일정이 준비돼 있음을 알려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26일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를 타이틀곡으로 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을 발표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새 음반 '테이스트 오브 러브'를 선보인다. 정규 2집은 작년 12월 기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2위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같은 해 6월 발매한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는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데 이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해당 음반의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77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돌파하며 또 한번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인기를 톡톡히 입증했다.

트와이스의 2021년 컴백 타이틀곡은 아홉 멤버의 아름다움을 더욱 진하게 완성할 매혹의 노래로 최근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는 이번 달 10일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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