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두산 베어스, 30년 동행 컬렉션 출시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7 09: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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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휠라와 두산베어스가 손잡고 휠라X두산베어스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7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지난 1995년부터 2024년까지 3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된 휠라와 두산베어스의 '아름다운 동행'을 기념하고 2021 시즌 두산베어스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컬렉션은 야구 패션의 상징인 베이스볼 점퍼부터 맨투맨·반팔 티셔츠·아이싱 티셔츠 등 의류 9종과 볼캡·짐백·보틀백 등 가방류와 마스크·암밴드 등을 포함한 액세서리 11종으로 구성됐다.

일상 속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는 물론 응원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까지 다양하다. 특히 반팔 티셔츠 2종과 아이싱 티셔츠 1종은 키즈 사이즈로도 출시해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에 좋다.

또 컬렉션 전반에는 휠라와 두산베어스의 공통적인 상징 색상인 화이트·네이비·레드 등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구단을 상징하는 공식 로고를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했다. 일부 아이템에는 두산베어스 마스코트인 '철웅이' 캐릭터로 협업 컬렉션의 성격을 부각하며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색 화보도 공개됐다. 잠실야구장을 배경으로 두산베어스 곽빈 선수와 한재권 응원단장·서현숙·허은미·천온유·이나경·김다정·임수지 등 6명의 두산베어스 치어리더와 마스코트 철웅이가 화보 모델로 참여했다. 
    
휠라 관계자는 "두산베어스와의 30년 동행을 기념하는 한편, 많은 팬분들과 보다 새롭고 특별하게 두산베어스의 우승을 함께 응원하고자 이번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두산 베어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휠라 현대중동점·더현대서울점 등을 포함한 전국 23개 휠라 주요 매장과 두산베어스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위팬)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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