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가수 박봄

김동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4 09: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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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g 살뺀 사진 올려
▲ 사진=쥬비스제공

 

가수 박봄이 11㎏을 감량하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24일 박봄은 인스타그램에 새 싱글 '도레미파솔' 발매를 앞두고 녹음실에서 연습을 하는 모습과 함께 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봄은 "컴백 준비를 위해 녹음실에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컴백 준비를 하기까지 몸도 마음도 힘든 일이 많았는데 믿고 응원해 주고 기다려 준 팬에게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컴백을 준비하면서 11㎏을 감량한 소식도 함께 전했다.

과거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D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던 박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까지 증가한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이후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11㎏ 감량에 성공하며 예전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박봄은 다이어트 관리 중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한 결과 11㎏ 감량에 성공하며 복용하던 약도 많이 줄이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다이어트 성공 후 예전 리즈시절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며 2년만에 화려하게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는 3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새 싱글 '도레미파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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