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보컬' 가수 쏘킴, SBO리그 마운드에 선다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1 03: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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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문수희와 3일 경기서 시구...미니 공연도 예정
▲ 피칭 훈련중인 쏘킴.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소속 여자 연예인야구단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파워 보컬' 가수 쏘킴(김현민)이 시구자로 나선다.

 

쏘킴은 SBO가 주최하는 '블루인더스 제15회 고양-한스타 SBO 리그' 2주차 경기가 열리는 오는 3일 오후 5시 천하무적-브로맨스전에서 시구한다.

 

쏘킴은 SBO여자 연예인야구단의 핵심멤버이다. 타격이면 타격, 송구면 송구 등 나무랄데 없는 실력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 공연중인 쏘킴.

 

공연 무대를 보면 에너지가 넘치고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 드는 그녀의 목소리만큼 야구 실력도 출중하다. 코치진이 연예인야구팀의 4번타자로 일찌감치 점찍을 정도이다.  


최근에는 컬링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중이다. 컬링 코치가 컬링을 처음 해보는 쏘킴의 실력을 보고 감탄할 정도이다.  그만큼 쏘킴은 운동신경이 빼어나다.

 

▲ 쏘킴이 스톤을 보내고 있다.

 

아마도 이날 쏘킴은 역대 최고의 시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쏘킴은 시구에 앞서 자신의 히트곡 'Cheer Up' 등을 부르는 미니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 SBO야구단의 에이스를 꿈꾸는 미스코리아 문수희

 

두번째 경기인 알바트로스-인터미션전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문수희씨가 시구를 맡는다. 2020년 미스코리아 경기 인천 선발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문수희씨는 SBO 여자연예인야구단에서 투수로서의 자질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 미스코리아 문수희

 

훈련을 보면 문수희씨는 아담한 체격이지만 야무지게 공을 던지는 모습이다. 처음에는 타자로 주전 자리를 꿰찰 욕심이었지만 지금은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고 싶어한다. 

 

그래서 인지 최근들어서 그녀는 SBO여자 연예인야구단의 ‘에이스’가 되겠다며 더욱 더 투구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다. 

 

▲ 최기훈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문수희.

 

문수희씨도 최근 쏘킴과 더불어 미인대회 출신들로 구성된 연예인 컬링팀 소속 선수로 활동중이다.

 

쏘킴과 문수희. SBO 여자연예인 야구단에서 빼어난 투구를 선보인 두 선수가 어떤 모습으로 시구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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