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에서 선에 뽑힌 홍지윤과 별사랑이 17일 잠실과 수원에서 열리는 프로야구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나선다.
홍지윤과 별사랑은 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경기와 수원에서 열리는 KT위즈 경기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TV조선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홍지윤은 가녀린 체구와는 반전되는 선굵고 묵직한 보이스로 '엄마아리랑'을 불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배띄워라', '오라' 등 매 경연마다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2위 선(善)을 차지했다.
또한 별사랑은 큰 키와 유연한 무대매너에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위를 종횡무진 했으며, '테스형' 무대를 통해 '트로트계의 샤라포바'라는 별명을 얻으며 TOP7으로 최종 선발됐다.
특히 홍지윤과 별사랑은 이날 승리기념 시구에 이어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 공연까지 펼칠 예정으로 방송에서 보여준 트롯열기를 마운드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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