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박영숙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 해밍턴이 학교 축구대회에서 전승한 근황을 알렸다.
윌리엄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주말엔 학교에서 축구 대회가 있었어요~ 전체 4개 경기에서 전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늠른한 포즈로 축구하는 친구들과 함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윌리엄은 "주말엔 학교에서 축구 대회가 있었어요~ 전체 4개 경기에서 전승! 다음 주는 1년을 기다린 ‘송도 7’s’ 채드윅에서 다음 주를 기대 기대하면서 우리 팀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요"라고 전했다.
올해 만 8세인 윌리엄은 여전히 짧은 머리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예전보다 부쩍 성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과거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때와 마찬가지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05년 KBS 2TV '개그콘서트'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과 벤트리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두 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샘 해밍턴은 "윌리엄한테 독립성이 생겼다. 베이징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대회에 참가했다. 저는 일 없으면 같이 가려고 했는데 저와 아내한테 '이번에는 중국 오지 마. 친구들이랑 지낼게'라고 하더라. 벌써 다 큰 느낌이라 섭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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