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논란에도 굳건한 팬심…백상 인기투표 1위

김유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4 1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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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김유진 기자]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등 최근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틱톡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 후보에는 남자 35명, 여자 34명이 올랐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여자 후보 중에서는 서예지가 8만 5000여 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앞서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의 소속사 전속계약 분쟁 과정에서 2018년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한 이유가 당시 연인이던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때문이라는 의혹과 함께 서예지의 학교 폭력, 갑질 의혹 등이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서예지 측은 가스라이팅 의혹에 대해 “연인 간 애정 싸움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마땅한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논란 후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비추고 있지 않았던 서예지가 이번 수상으로 모습을 드러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틱톡 인기상’ 투표 결과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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