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한그루 인스타그램

[한스타= 이영희 기자] 애니매이션 주인공 모아나 뺨칠 미모!

배우 한그루가 한 여름 사이다보다 청량한 숏웨이브 헤어로 변신했다.

한그루는 지난 19일 '모아나 머리 따라하기/ 한그루 모하나 ˙ᵕ˙ ????/ 당분간 뽀글뽀글하게 살아볼 예정 ✌????' 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과 애니매이션 '모아나' 캡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 속 한그루는 밝은 창가를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숏웨이브 헤어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머릿결과 그윽한 눈망울, 한결 여유로운 미소가 어우러져 7월의 무덥고 습한 날씨를 잊게 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블랙 니트와 은은한 골드 액세서리는 그녀의 맑고 단정한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번 사진은 한그루의 최근 근황과 더불어 내면의 여유와 힘 있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한그루의 포스팅을 본 팬들은 '너무 이쁨', '애기, 애기함 가득한 귀여움과 이쁨', '머리 헤어스타일이 바꾸셨네요!! 넘 잘 어울리세요!! 넘 이뻐요!?', '잘 어울리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애니매이션 '모아나'는 저주 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에 나선 모아나가 전설 속 영웅 마우이를 찾는 여정으로 시작된다. 수많은 고난을 이겨낸 두 사람은 세상을 구할 운명적인 모험을 함께 헤쳐나가는 판타지 뮤지컬.

한편, 한그루는 슬하에 쌍둥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KBS2 ‘신데렐라 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 속에서 복잡한 감정선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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