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놀' 대식가 배우 주원 "입이 터질 때가 있는데 ...피자 2판, 햄버거 10개 거뜬"

이영희 / 기사승인 : 2024-11-28 1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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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29일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에서 ‘먹게스트’로 전격 등판해 반전 ‘대식가 면모’를 발산한다./마이데일리

 

[한스타= 이영희 기자] 배우 주원이 반전 '대식가 면모'를 드러낸다. 

 

29일(금)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8회에서는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함께 부산 ‘먹트립’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전현무-곽튜브는 ‘순도 100%’ 시청자 추천으로만 꾸려지는 ‘시청자계획’ 부산 편을 선포한 뒤, 부산에서의 첫 끼로 방송에 한 번도 나온 적 없는 한우 스지된장전골을 발굴해낸다. 첫 음식부터 대박을 터뜨린 전현무는 “다음엔 바로 게스트가 온다”고 깜짝 발표한다. 그러면서 “솔직히 이 분이 출연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배우인데 예능을 많이 안 하고, 먹는 게 좋아서 부산까지 내려온 대식가 친구”라고 힌트를 준다.

 

잠시 후, 전현무-곽튜브는 주원을 발견하자마자 “우와!”라며 찐 탄성을 지른다. 드디어 만난 세 사람은 격한 반가움을 표하는데, 이때 185cm의 훤칠한 주원과 ‘먹브로’ 두 사람의 화려한(?) 키 차이가 한 구도로 잡혀 눈길을 끈다. 한껏 들뜬 전현무는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고 묻고, 주원은 “부산 왔으니까 회는 먹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한다. 이에 전현무는 3대째 이어져온 특별한 횟집으로 향한다.

 

횟집에서는 주원이 ‘미친 존재감’을 뽐내 일사천리로 촬영 섭외에 성공하고 뒤이어 전현무는 사장님에게 “이곳은 회가 특별하게 나온다고 들었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낸다. 사장님은 “저희는 회를 국수처럼 세로로 길게 썰어서 내고 있다”고 설명해 ‘식감파’ 삼인방의 격한 호응을 끌어낸다. 주원은 “군침이 돈다”며 눈을 반짝이고, 전현무는 “많이 안 먹을 것 같은데?”라고 의심을 한다. 이에 주원은 “입이 터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피자 2판, 햄버거 10개 먹고 그랬다”며 연예계 숨은 대식가 면모를 과시한다.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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