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한스타= 이영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웨딩드레스 피팅 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어 김준호는 "결혼식의 하이라이트 지민이가 결혼식 때 입을 드레스를 고르는 날이다. 한복 때처럼 눈 튀어나오고 이런 리액션 괜히 했다가 욕먹을 수 있어서 오늘은 진정성 있게 그냥 보이는 대로 감정 표현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준호는 "83kg에서 77kg까지 뺐다. 여기서 유지할 것"이라고 다이어트 중임을 밝혔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예민해지니까 살 너무 빼지 마라. 요즘 대하기 되게 힘들다. 예전에는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했다"고 걱정했다.

이후 김지민이 첫 번째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서 눈을 못 떼며 "너무 아름답다, 어깨선이 왜 이렇게 살아있어? 결혼하려고 태어난 여자 같다, 진짜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때 김지민은 눈물을 보였고, "엄마랑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드레스 진짜 많이 입어봤는데 내 웨딩드레스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다른 드레스로 바꿔 입으러 간 사이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드레스 입으니까 진짜 현실로 다가온다"면서 "결혼식장에서 난리 나겠는데? 공주님을 먹여 살리려면 24시간 일해야 할 것 같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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