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O여자 야구단 입단 양준혁 부인 실력은?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6 1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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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박현선씨 남편의 삼성시절 배번 10번 유니폼 입고 첫 훈련

지난 15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소속 여자연예인야구단이 약 한달만에 야외 훈련을 실시한 경기도 고양시 장항 야구장.

 

오랜만에 야외 구장에서 훈련한다는 소식에 20명의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그런데 선수단 속에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한명 있었는데...

 

 

그녀는 다른 선수와는 달리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등번호는 10번, 이름은 양준혁. '여자 양준혁?' 인 그녀는 이날 SBO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했다. 공교롭게도 양준혁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인 박현선씨의 여자 여구단 입단 소식을 전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린 그녀가 왜 선수 시절 양준혁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있었을까? 그녀는 양준혁의 오랜 팬이라고 한다. 10여년전부터 양준혁의 팬이었고, SNS를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은퇴할때까지 줄곧 양준혁의 팬이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도~. 그야말로 찐팬인듯...

 

그러면 그녀의 야구 실력은? 영원한 우상인 양준혁과 달리 그녀는 오른손 잡이. 또 외야수인 양준혁과는 달리 외야수비보다는 내야수비가 더 편안하다고 한다. 

 

지금은 야린이. 하지만 양준혁 만큼 잘할 자신이 있다며 첫날 훈련에  만렙 열정을 드러내기도... 그녀가 우상 양준혁보다 더 나은 실력을 뽐낼 그날을 위해 화이팅!!!  그녀의 야구 실력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 코치님(김기무)의 말씀은 새겨 들어야 합니다~~!!

▲ 마치 내가 코치 같죠? 하하하

 

▲ 외야에 뜬 공 잡았을까요? 놓쳤을까요? 저의 영원한 우상인 양준혁님은 잡았을텐데...

▲ 나도 이제 서서히 준비해볼까? 근데왜 이리 방망이가 가볍지? ㅎㅎ

 

 

▲ 준비운동은 철저히. 방망이를 들고 가볍게 손목을 풀어야 좋은 타격이 나오죠.

 

▲ 폼은 죽이죠? 그러면 타격 실력은?

 

▲ 힘껏 스윙. 홈런인가요?

 

▲ 일단 코치님(김기무)의 설명은 잘 들어야죠. 코치님 고생 많습니다.

 

▲ 역시 난 내야수 체질안가봐요. ㅎㅎ

 

▲ 빡코 코치님의 지시대로 타구를 잡기위해서는 타구를 뚫어지게 쳐다봐야죠.

 

▲ 내야수비 훈련중 안정된 포구 모습. 외야는 양준혁님, 난 내야만 책임 하하.

 

▲ 빡코 코치님,송구폼 개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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