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막 SBO연예인야구리그 6개월 대장정 돌입

김동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6 16: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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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야-크루세이더스 개막전...시구는 가수 인순이
▲ 가수 인순이씨의 완벽한 시구.

 

사)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총재 정천식)가 주최하는 제15회 고양-한스타 SBO 연예야구리그가 26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공놀이야-크루세이더스 경기를 시작으로 장장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 어린이 응원단 레인보우 팀의 치어리딩.

 

(주)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도협)가 고양시의 후원으로 공동 주관하는 SBO리그는 26일 오후 4시 방송인 겸 아나운서인 가정연씨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어린이 응원단 치어리더 팀인 레인보우의 치어리딩 공연과 SBO여자 연예인야구단에서 활동중인 '줗음시롱'의 트로트 가수 우현정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SBO여자연예인야구단 선수인 트로트 가수 우현정의 축하공연.

 

시구는 레전드 가수 겸 SBO여자 연예인야구단 단장인 인순이씨가 맡았다. 이에 앞서 인순이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연예인야구가 시작돼 너무 반갑다"며 "갑갑한 마음을 야구장에서 풀기 바란다. 모든 팀이 승리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와 같은 10개팀으로 구성된 SBO 남자 연예인리그는 10월4일까지 매주 월요일 장항구장에서 2경기 씩 정규시즌 45경기 풀리그,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해 5강플레이오프 4경기(결승전은 11월1일) 등 모두 49경기가 열린다.

 

▲ 개막식에 참가한 내빈들.

 

(사)한국연예인야구협회(이하 SBO)는 보건마스크 산업안전용품 전문기업 (주)블루인더스 정천식 대표이사를 초대 총재(Commissioner)로 추대해 ‘제15회 고양-한스타 SBO리그’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 및 위생 가이드라인 준수 원칙 하에 대회가 진행되며 블루인더스가 후원하는 KF94 특별 제작 ‘SBO 로고 마스크’를 선수단 및 내빈 전원에게 선사했다.

 

 

 

제15회 고양-한스타 SBO리그는 STN SPORTS가 주관 방송을 맡아 KT올레TV, LG유플러스, 딜라이브, 현대HCN, 그리고 온라인으로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 유튜브 한스타TV 등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VOD 시청도 가능하다.

 

참가 팀은 공놀이야, 라바야구단, 브로맨스, 스타즈, 알바트로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크루세이더스, BMB 야구단 등 10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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