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권오중, 방송 중 나쁜손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11-21 08: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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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이 아내를 '흑야상마'라고 칭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뉴스1) 배우 권오중이 아내를 '흑야상마'라고 칭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뉴스1)


[뉴스1] 해피투게더 권오중이 아내를 '흑야상마'라고 칭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권오중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내 아내는) 타고난 근육질이다. 저절로 손이 가는 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을 더듬는 듯한 동작을 취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아내 사진이 공개되자 권오중은 또다시 몸을 더듬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고, 이에 MC들은 당황하며 만류했다. 그러자 권오중은 되레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고 큰소리쳐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오중 아내, 동양 여성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있다", "권오중 아내 부럽다. 남편이 여전히 사랑해줘서", "권오중 부부, 매일 신혼처럼 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권오중, 윤민수, 기태영, 진태현, 허경환이 출연한 '봉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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