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GK' 배우 최준호, 한스타 연예인 풋살 MVP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8-01 14:04:00
  • -
  • +
  • 인쇄
FC어벤저스 소속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블랙 전 선방
FC어벤저스 GK 배우 최준호(왼쪽)가 지난 7월29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블랙과의 경기서 MVP로 뽑혔다.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모델 겸 배우 최준호가 골키퍼로는 처음 한스타 연예인 풋살 MVP에 선정됐다.


FC어벤저스 골키퍼 최준호는 지난 29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 4주차 블랙과의 경기서 단 2점만 허용하는 선방을 하며 4-2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FC어벤저스는 1쿼터 골잡이 김승현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블랙의 배우 채종국과 연석에 잇달아 골을 내줘 2쿠터 종료시점에는 1-2로 리드를 뺏겼다. 그러나 2실점한 GK 최준호는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준호의 선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FC어벤저스는 김승현이 2골, 권태호가 1골을 추가하며 4-2 낙승을 거뒀다.
최준호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배우 김승현을 제치고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3연승의 FC어벤저스는 예선 1위를 확정하며 오는 12일 열리는 결승전에 선착했다.


2011년 뮤직비디오 '브라운 아이드 걸스 - 식스센스'로 데뷔한 배우 최준호는 영화 '궁합'(2018), '권법형사:차이나타운'(2015), '위험한 상견례2'(2014) 등에 출연했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풋살 팀 5개 팀이 참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두 경기씩을 치른다. 예선 풀리그를 거쳐 1위 팀은 결승전에 직행하고 2위와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에 진출할 팀을 정한다. 오는 8월5일에는 예선 마지막 경기로 블랙과 서울액션스쿨, 풋스타즈와 FC어벤저스의 경기가 열린다. 2-3위 플레이오프(오후 1시)와 결승전, 폐막식은 오는 8월12일. 입장은 무료.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통한 스포테인먼트 뉴스를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스타스포츠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고양시풋살연맹,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얍스톤, 애니밴드, 하이병원, 레인보우희망재단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