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 공놀이야 단장 가수 홍서범 6일 모친상...조갑경에게는 시모상

김지혜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6 10: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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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서범이 6일 모친상을 당했다. 아내 조갑경에게는 시모상이 된다./한스타미디어

 

[한스타= 김지혜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홍서범이 6일 모친상을 당했다. 홍서범의 아내 조갑경에게는 시모상이 된다.

 

6일 홍서범은 지인들의 카톡방을 통해 모친상 부고를 알렸다. 홍서범의 부고에 따르면 홍서범의 어머니이자 조갑경의 시어머니인 전복점님이 이날 별세했다.

 

빈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학교일산장례식장(동국로 27) VIP실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지난 2022년 예능 프로그램 등에 함께 출연해 모친과 시모가 투병 중임을 알린 바 있다.

 

조갑경은 지난해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결혼 초부터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조갑경은 "모시는 건 아니고 그냥 같이 사는 거다. 처음 결혼할 때부터 그게 문제가 안 됐다. 살아야 되냐고 물어본 적도 없고 자연스럽게 그 집에 들어가 산 것"이라고 효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홍서범은 과거 한 예능에서 오랜 시간 시부모님을 모시고 산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기타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조갑경은 지난 1994년 28살의 나이에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홍서범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홍서범은 1980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불놀이야’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조갑경은 1986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90년 홍서범과 듀엣곡 ‘내사랑 투유’를 발매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야구 매니아인 홍서범은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와 50대 이상 실버야구단 단장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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