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입사 26년만에 현대차 5000대 판매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2 09: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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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판매거장 영광

 

▲현대자동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왼쪽)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현대자동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이전까지 12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김기양 영업부장은 입사 31년 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13번째 판매거장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매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며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늘 함께 나아가는 서포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곽경록 영업부장은 입사 26년 만에 14번째 판매거장이 됐다.

그는 "진심을 담아 고객과 단단한 인연을 이어온 것이 판매거장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사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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