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이영희 기자] 배우 조정석의 음악 예능이 넷플릭스행을 확정 지었다.

4일 마이데일리는 조정석이 출연하는 신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넷플릭스에 편성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조정석은 양정우 PD가 기획하는 새 음악 예능 출연을 제안받고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고, 넷플릭스 공개가 확정되면서 '조정석 표 음악 예능'이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하게 됐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조정석은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조정석은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즌1 OST '아로하'(원곡자 쿨 리메이크곡)와 2021년 '슬의생' 시즌2 OST '좋아좋아'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멜론 뮤직 어워드', '지니뮤직 어워드', '골든디스크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등 시상식에서 OST상을 휩쓴 바 있다. 

이처럼 음악에 조예가 깊은 조정석이 2016년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양정우 PD와 재회해 선보일 음악 예능은 어떨지 기대가 치솟는다.

조정석은 오는 22일 개막하는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도 오른다.

한편 조정석이 출연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은 지난 3일 종영했다. '세작'은 잠시 이별했던  조정석 신세경이 해피엔딩을 맞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세작'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9.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8%, 최고 9.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지난 15회가 기록한 5.6%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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