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이영희 기자] 그룹 JYJ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가수 김준수와 김재중이 모처럼 다시 한 무대에 선다.

29일 마이데일리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준수와 김재중은 올 연말 한국과 일본에서 합동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 콘서트는 오는 1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 관계자는 "김준수와 김재중 두 사람이 오랜 시간 공연 이야기를 나눠왔다. 그 결과 올 연말 함께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29일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관계자는 한스타미디어에 "김준수와 김재중의 합동 콘서트와 관련,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두 아티스트 모두 다방면으로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준수와 김재중은 지난 2003년 12월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이후 K팝 아이돌의 새 역사를 썼다고 평가를 받을 만큼 큰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2010년부터 그룹 JYJ로 다시 한 번 뭉쳐 활동했다. 현재도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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