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들었다 놨다 하던 더 홀 이영준 스틸상!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3-21 16: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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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시상식에서 스틸상을 수상한 더 홀 이영준(오른쪽) 시상은 최인선 대회 운영위원장.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제가 제일 많이 훔쳤어요!!!"


경기장 열기를 한껏 끌어올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내아나운서 더 홀 이영준이 20일 코드원과 예체능 어벤저스의 결승이 끝나고 진행된 시상식에서 스틸상을 수상했다. 이영준은 예선 4경기에서 스틸 16개를 기록했다. 1월 14일 코드원과의 예선 1라운드 경기에서 1개, 1월 28일 마음이와의 경기에서 3개의 스틸을 기록한 이영준은 2월 2일 진혼과의 경기에서 7개를 추가하며 타이틀 홀더의 기대를 가졌다. 이어 2월 23일 우먼 프레스와의 경기에서 5개를 추가하며 스틸상의 주인공이 됐다.


1월 12일 개막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혼-훕스타즈의 3-4위 순위결정전(오후 3시) 예체능-코드원의 결승전(오후 5시)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결과는 61-50으로 코드원 우승.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폐막식은 한돈자조금과 플렉스파워에서 상품을 후원했다.


한편 26일에는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3점슛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며 오후 3시엔 연세대 OB 우지원, 김훈, 김택훈, 박광재 등의 이글스 팀과 연예인 팀이 겨룬다. 이어 오후 5시엔 연예인 올스타 고양 팀(진혼, 코드원, 더홀, 마음이)과 한스타 팀(예체능, 훕스타즈, 레인보우 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이 올스타 농구 축제를 연다. 선착순 무료입장.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 하고 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대회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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