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오타와 대회 우승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11-28 1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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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최종길 단장 페이스북)

[한스타=서기찬 기자]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블루, 레드 단장 최종길)이 캐나다 오타와 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7일 RA centre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블루팀(스킵 김종판, 리드 방민자, 세컨 차재관, 써드 민병석)이 캐나다를 11-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캐나다 달러로 550$. 국가대표 레드팀 역시 3등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앞서 20일에 열린 벤쿠머 컬링대회에서도 우승, 준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2연속 국제대회 우승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얻은 좋은 결과일 뿐 아니라 패럴림픽에서도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하나의 신호탄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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