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픽업트럽,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
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정체성을 통합해 탄생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고 터프(Go Tough)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강인함을 담아 존재감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굵은 수평 대향의 리브를 감싸고 있는 라디에이터그릴과 수직적 구성의 LED 포그램프가 범퍼와 조화를 이룬다. 칸 모델은 라디에이터그릴에 'KHAN' 레터링을 각인해 차별화를 더했다.
측·후면부는 라디에이터그릴에서 일체형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새롭게 적용한 익스테리어 패키지인 휠&도어 가니쉬, SPORTS·KHAN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게이트 가니쉬가 조화를 이룬다. 리어 콤비램프는 면발광 LED를 적용해 후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 17인치, 18인치 알로이휠, 18인치 블랙휠 및 스포크 디자인의 대구경 20인치 스퍼터링휠, 블랙휠을 새롭게 적용해 측면 디자인에서도 코 터프 스타일을 부각했다.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최고출력 187ps/3,800rpm, 최대토크는 40.8kg·m/1,400~2,800rpm이다. 칸은 최고출력은 스포츠와 같지만 최대토크는 42.8kg·m/1,600~2,600rpm이다.
안전사양으로는 △AEB(긴급제동보조) △FVSW(앞차출발경고) △SHB(스마트하이빔) △LDW(차선이탈경보) △FCW(전방추돌경보) △LCW(차선변경경고) △RCTW(후측방접근경고) △BSW(후측방경고) 등이 적용됐다.
또 9.2인치 디스플레이, 3D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 오토클로징,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및 2열 에어벤트,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와일드(M/T) 2439만원, 프레스티지 2940만원, 노블레스 3345만원이다. 칸은 와일드 2856만원, 프레스티지 3165만원, 노블레스 3649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이 적용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