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김연아‥빙상이 이어준 커플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3-06 1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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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김연아가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귀국 환영회에서 토크쇼를 갖고 있다. 사진=뉴스1
김연아가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귀국 환영회에서 토크쇼를 갖고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

6일 오전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원중(30)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원중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아이스하키 남자 대표팀의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해온 선수다. 안양 한라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서 활동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때는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결심하고 2012년 7월에 태릉선수촌에 입소하며 이뤄졌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주로 태릉 빙상장에서 훈련을 하며 얼굴을 확인하는 정도였다. 가끔 군인 신분인 김원중이 외출 외박 포상 휴가를 얻으면 근처 식당에서 삼겹살 먹는 두 시간정도가 데이트였다.

또 한, 두 사람은빙상 종목에 몸 담고 있다는 것 외에도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녔다. 때문에 두 사람 사이의 많은 공감과 이해가 둘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퀸의 남자 김원중 멋있네", "김연아랑 김원중 정말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 운동 커플",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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