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매년 SBS 출연···정직원 같아요" 웃음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2-03 17: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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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하는 박신혜가 매년 SBS 드라마에 출연해 자신이 SBS 정직원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1)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하는 박신혜가 매년 SBS 드라마에 출연해 자신이 SBS 정직원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1)


(뉴스1) '피노키오' 배우 박신혜가 자신이 SBS 정직원 같다고 발언해 웃음을 안겼다.

박신혜는 3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복 박혜련, 연출 조수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이 지난 것에 대해 "그 드라마 이후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신혜는 "지난해 '상속자들'을 하면서 아역상 이후 10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받아 감회가 새로웠다. 울컥해서 눈물이 나는 걸 힘겹게 참은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하는 박신혜와 이종석이 극 중 식빵키스를 해  화제다. (SBS 드라마 '피노키오' 방송하면 캡처)  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하는 박신혜와 이종석이 극 중 식빵키스를 해 화제다. (SBS 드라마 '피노키오' 방송하면 캡처)


그는 이어 "매년 SBS 드라마를 찍게 돼 나는 SBS 정직원이 아닌가 싶다"고 농담하며 "뜻 깊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주로 SBS에서 한 작품이 잘 됐다 보니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최달포(이종석 분)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는 최인하(박신혜 분)가 사회부 기자로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이들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올라서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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