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8억원대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무슨 일?'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12-06 15: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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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MBN 뉴스 캡처, 뉴스1) 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MBN 뉴스 캡처, 뉴스1)


[뉴스1] 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8억 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지난 5일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그룹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 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모씨 등 5명에게서 8억9560만원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김영재가 2000년대 중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됐으며 김영재가 5억 원대 빚을 돌려막는 과정에서 사기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대체 무슨 일이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어마어마한 돈이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빚 막으려다 더 큰 빚졌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안타깝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해결됐으면 좋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김영재는 지난 2008년 포맨으로 데뷔, 올해 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홀로서기를 위해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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