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정승환, 음원차트 올킬…양현석 “정승환에게 빠졌다”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12-08 09: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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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4´ 방송 화면, 뉴스1)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4´ 방송 화면, 뉴스1)


'K팝스타4'의 참가자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음원차트 '폭풍의 눈'이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4'에 출연한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8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 등 10개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정승환의 효과로, 원곡인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도 실시간 차트에서 차트 역주행을 보여주고 있어 제2의 '신촌을 못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K팝스타4'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에서 정승환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깐깐한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 한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듣는 내내 정승환한테 빠졌다. 대단한 흡입력을 갖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않았다.

유희열은 "내가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 '스케치북'이라고 있는데 발라드 남자 가수 4대천왕을 뽑는다면 정승환을 마지막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밀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아침에 정승환이 누군가 봤더니 이사람이었구나", "노래 정말 잘하던데 우와", "김조한보다 잘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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