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 송은채, 파격노출 위해 6㎏ 감량 '헉!'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2-22 10: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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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우동' 주연 송은채가 기녀역을 위해 6kg이나 다이어트해 화제다. (어우동 스틸컷) 영화 '어우동' 주연 송은채가 기녀역을 위해 6kg이나 다이어트해 화제다. (어우동 스틸컷)


바람둥이 이동 역의 백도빈도 무려 10kg이나 빼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 주연 배우 송은채와 백도빈이 극 중 파격 노출을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19금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에서 여주인공 어우동 역을 맡은 송은채는 기녀로서 어우동의 모습을 완벽하게 선보이기 위해 6kg을 감량하는 열정을 보였다.

극중 어우동은 남편에게 상처받은 후 양반댁 규수에서 조선을 뒤흔든 최고의 기녀로 변신하게 되는데 이를위해 송은채는 힘든 촬영 기간 중간에도 운동을 병행하며 애써 줄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송은채는 "한복을 입었을 때 아무래도 조금 더 아담한 편이 옷 맵시도 그렇고 기녀로서 춤사위를 선보일 때도 선이 예뻐 보일 것이라 생각했다. 사실 운동을 좋아해 평소보다 조금 더 한 것뿐인데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조금 부끄러운 기분이다"라 밝혔다.

'어우동' 주연 송은채와 백도빈이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폭풍 감량을 감행했다. (어우동 스틸컷) '어우동' 주연 송은채와 백도빈이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폭풍 감량을 감행했다. (어우동 스틸컷)


한편 어우동의 남편 이동 역으로 조선 최고 바람둥이의 모습을 연기한 배우 백도빈 또한 이번 작품을 위해 무려 10kg이라는 체중을 줄였다.

그는 19금 영화의 특성상 빠질 수 없는 정사신을 위해 이전 작품으로 인해 불어난 몸을 순식간에 조절해 탄탄한 몸매로 거듭났다. 백도빈은 "운동과 식단조절을 병행해 한 달 정도 만에 감량에 성공했다. 내가 맡은 이동이라는 캐릭터가 주색을 밝히지만 조선의 사대부이기 때문에 사냥이나 활동적인 생활도 많이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거듭나기 위해 애를 썼다"라 전했다.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양반가의 규수로 곱고 아름다운 자태와 지성까지 겸비한 한 여인이 남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위해 왕조차 탐하고자 했던 최고의 꽃으로 다시 태어난 여인 '어우동'의 역사적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2015년 1월1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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