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한류팬, 이민호-윤은혜 좋아해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12-30 1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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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가  일본 여성 한류팬이 좋아하는 여배우 1위로 뽑혔다. 사진은 윤은혜가 지난 11월 15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입생로랑(YSL) 뷰티 메가 메이크업 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윤은혜가 일본 여성 한류팬이 좋아하는 여배우 1위로 뽑혔다. 사진은 윤은혜가 지난 11월 15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입생로랑(YSL) 뷰티 메가 메이크업 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이민호가 일본 여성 한류팬들이 좋아하는 남자배우 1위로 뽑혔다. 사진은 이민호가 지난 11월 1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씨네파크에서 열린 영화‘기술자들’(감독 김홍선)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스1) 배우 이민호가 일본 여성 한류팬들이 좋아하는 남자배우 1위로 뽑혔다. 사진은 이민호가 지난 11월 1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씨네파크에서 열린 영화‘기술자들’(감독 김홍선)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스1)




일본 여성 한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녀 배우는 각각 이민호와 윤은혜를,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로는 '겨울연가'를 꼽았다.

또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 '성균관 스캔들'이 촬영된 전주 향교를 선택했다.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지난 11월 21일 개최한 '한국 드라마의 밤 in 후쿠오카' 행사 관람객과 관광공사 일본어 홈페이지 방문자 중 여성 4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60명(14.8%)의 응답자들이 '성균관 스캔들' 주요 촬영 장소였던 '전주 향교'를 꼽았다.이어 '겨울연가'의 엔딩장면 촬영지인 '경남 외도'(11.6%)와 '남이섬'(10.6%)이 2·4위, '이산'의 주무대가 된 '수원 화성'(11.3%)이 3위를 기록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전주는 최근 한옥마을과 지역 대표음식인 비빔밥, 콩나물국밥으로도 유명해 일본인 FIT(개별자유관광객)의 인기 방문지로 떠오르고 있어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남자 배우'로는 이민호(13.1%), 송승헌(12.6%), 김수현(12.3%)이 1~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배우는 윤은혜(19.0%), 하지원(17.7%), 한효주(11.6%)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가장 좋아하는 한류 드라마'를 묻는 질문에는 '겨울연가'(8.1%), '옥탑방 왕세자'(7.6%), '궁'(7.1%), '해를 품은 달'·'시크릿 가든'(각 6.7%)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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