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수가 몰래카메라에 완벽하게 속으며 동심을 엿보게 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여름 목장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송아지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기계를 전해주고 대신 송아지인것처럼 연기를 하기로 한 것.

성동일과 김성주는 송아지 연기에 흠뻑 취해 "너 목소리가 원래 그래?" "배고파서 그래"라며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그런 송아지들의 모습에 준수는 해맑게 웃었다.

송아지가 준수를 애타게 찾는 모습에 준수는 송아지들에게 달려갔다. 준수는 1%의 의심도 없이 송아지들에게 달려가 이야기를 나눴다. 성동일은 준수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준수는 기계를 통해 송아지들의 말을 전해들으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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