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결혼 “2세 계획은 아직, 신부 닮은 딸이었으면…”

윤형호 / 기사승인 : 2013-09-27 1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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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TV



지성과 이보영이 2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애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2세 계획을 밝혔다.



이날 지성은 이보영과의 2세 계획을 묻자 “아직은 서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혼식을 치르고 나서도 촬영 현장으로 가야 한다”며 “신혼생활은 촬영 끝나고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은 “첫째는 딸이었으면 좋겠고 이보영 씨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2세 계획을 밝혔다.



이날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혼식 사회는 배우 이민우가 1부를 홍석천이 2부를 맡는다. 축가는 구혜선, 윤상현, 김범수, 이기찬이 부른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만났다. 이후 2007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연예계 대표적인 공개 커플로 지내왔다.



한편 결혼식 후 이보영은 해외 봉사를 떠날 예정이며 지성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을 이어간다. 신혼여행은 ‘비밀’ 종영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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