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아시아 남자 배구 대표팀, 아프간 꺾고 16강 진출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01 15: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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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구협회>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 대표팀이 송명근(러시앤캐시)을 앞세워, 제 17회 아시아 선수권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함단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세계랭킹 114위의 약체 아프가니스탄을 3-0(25-13. 25-19, 25-14)로 완파했다.



송명근은 1세트에서만 서브에이스 2개를 때려내며, 혼자 14득점을 기록하는 등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 외에도 하경민(KEPCO)과 박상하(상무)도 각각 10점, 9점을 기록하며 팀에 도움을 보탰다.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F조의 1위 자격으로 이라크와 함께 16강에 진출한다. 16강에서는 C조의 1,2위인 이란과 카자흐스탄과 8강을 다투며, 각 조 상위 2팀이 8강 진출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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