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별들의 잔치'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04 0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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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은 국내 빅 스타는 적었다. 하지만, 신예 스타들이 레드카펫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이병헌, 류승룡, 안젤라 베이비, 탕웨이,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등이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반면 올해는 사회를 맡은 홍콩스타 곽부성과 강수연을 비롯하여, 일본의 오다기리 조, 사하나 고스와미, 하지원, 박중훈, 엄태웅, 한효주, 이연희, 김효진, 김소연, 유인나 등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신예로 떠오르는 최승현(TOP),이현우, 김시후, 박서준, 김윤혜, 이준 등도 자리를 빛내주며, 젊은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현장이었다.



그동안의 부산국제영화제는 극장을 달궜던 한국 영화들을 영화제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초대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팬 미팅성 행사를 대폭 줄였다. 새로운 관객상을 신설하는 것에 의의를 두기 위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작을 부탄 영화로 선택하여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발굴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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