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11월 10일 개막전 확정!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08 13: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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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 농구의 시즌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0월에 개막했던 기존 여자 프로 농구는 '제25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로 인해 개막일이 미뤄지게 됐다.



WKBL은 8일 최종 확정된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에도 6개 구단이 팀당 7라운드 35경기씩 총 105경기로 정규 리그가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평일과 주말에 상관없이 오후 7시이며, 화요일이 휴식일이다. 개막 첫 경기는 11월 1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로 막이 올린다. 여자 프로 농구 정규 리그는 내년 3월 17일 까지 진행되며, 올스타전은 2014년 1월 5일에 춘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범 경기도 진행된다.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각 구단 홈 경기장에서 1경기씩 열리며 2군 경기 역시 펼쳐진다. 새롭게 도입된 2군 경기는 총 48경기(챔프전 3경기 포함), 팀당 15경기씩을 진행하며, 주말 위주로 정규경기 전 오프닝 경기로 오후4시에 열릴 예정이다.



플레이오프 방식은 기존 4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던 방식을 3위까지 축소했다. 정규리그 1위팀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고,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3전 2선승제로 맞붙어 승자는 정규리그 1위팀과 5전 3선승제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은 2014년 3월20일부터 3월31일까지 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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