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장영철 정경순 극본, 한희 이성준 연출)의 주진모의 첫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는 고려의 28대 왕 '충혜'로 카리스마있는 눈빛을 발하고 있다. 주진모는 첫 촬영인 만큼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집중력을 보이며 배역에 완벽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주진모는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만큼 현장에서 동선도 여러 번 맞춰보고 다양한 눈빛연기를 시도해보는 등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주진모가 '기황후'를 통해 강인한 왕의 모습과 함께 하지원을 가슴 절절히 사랑을 하는 남자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수작을 통해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한편, '기황후'는 '불의 여신 정이'의 후속작으로 오는 28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면,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정웅인, 이문식, 김영호, 김정현, 이원종, 윤아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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