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비밀’과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동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비밀’은 16.3%, ‘상속자들’은 1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비밀’은 전날인 23일과 17일 연이어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5.3%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상속자들’은 전날의 11.4%에서 2.1%포인트 끌어올렸다. ‘상속자들’의 기존 최고 시청률은 9일 방송된 첫회의 11.6%였다.

특히 ‘상속자들’은 24일 방송에서 여자 주인공인 ‘가난 상속자’ 차은상(박신혜 분)이 재벌 2세들이 득실대는 제국고에 전학, 김탄(이민호 분)과 같은 학교에서 본격 생활하게 된 것과 맞물려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비밀’과 2.8%포인트로 좁아진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메디컬 탑팀’은 5.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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