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갑수 '공범', 먼저 웃었다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25 10:55:29
  • -
  • +
  • 인쇄












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영화 ‘공범’이 맞물려 개봉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공범’은 첫날 11만4,5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국 514개 관에서 2,901번 상영됐으며 매출액 점유율은 33.1%다.

영화 ‘공범’은 고 한채진 군 유괴사건을 모티프로 삼았다.‘모든 범죄자는 누군가의 가족이다’라는 명제 하에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되는 딸의 잔인한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작 ‘그래비티’는 ‘공범’의 개봉 여파에 밀려 7만3,187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렸다. ‘화이’와 ‘소원’이 뒤를 이었다.

‘공범’과 함께 개봉한 이준 주연의 ‘배우는 배우다’와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 ‘톱스타’는 박스오피스 5위와 6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배우는 배우다’는 일일 관객 1만9,832명을 동원했으며 ‘톱스타’는 1만9,375명이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